책 읽어주세요 1월 18, 2012 야근에 수업에 시험에 이런저런 일로 퇴근이 늦어지다 보니 예전처럼 책 읽어주는 시간이 부쩍 줄었다. 한성이는 오래전 들려준 책이나 이야기들을 기억하고 있다가 비슷한 상황이 되면 그것을 나에게 다시 말해준다. 나는 그때마다 깜짝 놀라며, '지금 한성이 말하는 거 들었지?' 동글해진 눈으로 아내를 바라본다. 자세한 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