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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06의 게시물 표시

자기희생과 헌신

자기희생과 헌신이 없다면 그와 나는 아무런 관계도 아닐것이다. 생각해 보건데 사람 사이의 일들이란 언제나 그것을 필요로 한다.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그것은 더욱 크게 작용한다.

우리를 영원하게 하는 것

날씨가 너무 좋았다 생을 살아가는 동안 언제인가 나에게도 그러한 순간이 다가오리라. 먼 훗날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하는 날이 찾아올지라도 당신과 나는 사랑의 증명처럼 남아있는 우리의 아이들을 바라보며 위로받으리라. 어린 시절 내가 깨닫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당신을 통해 알게 되며, 나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을 당신과 함께 이루어 내리라. 당신을 위해 희생하고 기다렸던 많은 시간들이 결국 나를 위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고 당신으로 인해 내 생에 가장 소중한 기억과 시간을 만들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 감사하리라. 그리고 다시 우리의 사랑이 우리의 아이들에게 이어져 가는 것을 지켜보리라. 그리고 당신과 나는 영원이 되리라.

잠못 이루는 밤

당신의 작은 숨소리에 귀를 기울리는 나를 발견합니다. 내 손위에 놓인 당신의 손을 바라보면서 당신의 옆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는 오늘밤도 쉬이 잠이 올것 같지 않으리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는 당신의 손을 바라보다가 이내 내 가슴위에 당신의 손을 올려둡니다. 마음속 어딘가에서 따스한 기운이 올라와 내 눈에 아지랑이를 만들어줍니다. 당신은 오늘밤도 내가 쉬이 잠들지 못하는 것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