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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팬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

그녀는 그것을 한사람에 대한 순수함 마음과 열정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것을 자기자신에 대한 애정이 부족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러한 경험이 성장에 필요한 것이며 사랑의 한 부분이라고 했다.
나는 그것이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지 못한 것이며 소비적인 행동이이라고 했다.

그녀는 중학교때 알란탐의 열열한 팬이었으며 그것은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나는 한때 료코의 팬이었으며 그것은 수편의 영화와 수천장의 이미지 파일로 남아있다.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알란탐의 내한공연을 보러 갔던 이야기를 했고
나는 56k 모뎀으로 밤을 새워가며 료코의 이미지와 CF를 다운받던 이야기를 했다.

이야기를 하다가 그녀와 나는 한참동안이나 웃었다.

그녀가 옳다.
그 시기는 순수함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때의 열정은 오랜동안 잊혀지지 않는다.

추신 : 1950년생인 알란탐이 2004년(55세)에도 콘서트를 했다고 한다.
(알란 탐 공식 팬사이트에서 확인) 그리고 그가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당신의 팬이 이곳에도 있음을... (더불어 료코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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