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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자신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이 세상에 없었던 무엇인가가 만들어진다.
조금전까지도 그것은 누군가의 생각과 마음속에만 존재하였다가 서서히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낸다.

탄생이 고통을 수반한다는 것은

새로이 태어난 모든 것에는 그 주인이 있다.
그는 진정으로 그 대상을 마음에 담았던 사람이다.
한줄의 문장, 한번의 붓질이라도 그것은 완벽하게 그의 것이다.

우리는 평생토록 타인이 만들어낸 세상을 보며 살아간다.
그리고 어느 순간 우리는 그 벽을 뛰어 넘는다.
모두의 인생에 있어서 그것은 가장 감동어린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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